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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야행성인 이유
너는 저 하늘의 별
가까이에 둘 수 없는
어둠이 내려야만 넌 보인다지
기다리지 밤이 오길
네가 보이질 않아도
내가 안심할 수 있는 건
하늘 저편엔 네가 있다는 거지
언제나 그 자리에
너 멀리있다 하여도
내 눈에 비친 네가 있고
내 마음의 우주에도 반짝거리지
내가 야행성인 이유
밤이 되면 볼 수 있기에
구름에 가리워도 느낄 수 있기에
여전히 반짝거리기에
아침보다 밤이 아름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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