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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실거야
내가
하루 종일 얼마나
당신이 잠깐이나마 들르길
기다렸는지
당신은 아마 모르실거야
그냥
그렇게 잠시 왔다
그렇게 다시 갈 당신인데도
기다리는지
역시나 알지 못할거야
또한
이것도 무척이나
어리석은 일이라는 걸
알고있지만
내가 얼마나 미련스런지
당신
영원히 몰랐으면
알아채면 당신도 떠나겠지
모른척할래
나의 이런 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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