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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으면
새로 태어난 듯이
다른 생을 부여받은 듯이
오늘과는 전혀 다른 하루를 사는 거야
더이상 아파하지도
그리워하지도 외로워하지도 않는
무덤덤한 것 처럼
비어있더라도 채우기에 갈급해하지 말고
적어도 자신을 위해서
또 다시는 방황하지 않기를
너의 씨앗은
이제 화석으로 남아
없었던 일처럼 하지는 못하겠지만
나의 삶의 기록된 추억으로
그래도 잠시 행복했던 기억으로
그렇게 보내 주어야해
더 이상 붙들려 하지 말고
떠나보낼 수 있는 자
그도 떠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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