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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녀들이 원하는 것이면 무조건 들어줘라.
이것은 자녀로 하여금 절제와 훈련을 포기하게 합니다.

"떼쓰면 통한다"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뭔가 사주면 공부하겠다"는 마을 들을 때마다
아이들의 미래, 나라의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둘째, 자녀들이 나쁜 말을 할 때 농담으로 여기고 웃고 지나가라.
그러면 자녀들은 분별력을 상실하게 되고 악한 것을 즐기게 됩니다.

맞벌이, 핵가족 등으로 인한 가정교육의 부재로
점점 말을 함부로 하는 아이들이 늘어납니다.
비어,속어,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내는 아이들...
심지어 부모욕을 하는 아이들...


셋째, 자녀들에게 영적인 신앙교육을 시키지 말라.
그러면 자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오만한 인간상을 가지고 잘못 성장하게 됩니다.

인간이 종교를 가지고 진정으로 믿게 되면
모두가 예수님처럼 부처님처럼 변하게 되리라고
기대해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까요?


넷째, 아이에게 죄책감을 줄 수 있는 말을 전혀 사용하지 말라.
아이가 죄책감을 가질까봐 "오냐 오냐"만 합니다.
아이가 잘못해도 꾸짖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자녀들은 자기반성의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엄한 부모 밑에 효자난다"는 말이 헛말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버르장머리가 없어지고 자신만 아는 괴물이 됩니다.


다섯째, 자녀의 뒤를 쫓아다니며 어지럽히는 것을 치워줘라.
이것은 특별히 사랑이 많고 자녀를 잘 돌보려고 하는 부모들이 이렇게 합니다.
그냥 쫓아다니면서 치워줍니다. 자녀들은 어지럽히기만 합니다.
이것은 자녀를 힘들고 어려운 것은 거부하는 얌체와 같은 인간으로 자라게 합니다.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 세상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생각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립니다.
어른들이 잘못 가르쳐놓은 탓이겠지요.


여섯째,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부모가 자주 싸워라.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아들들은 여자가 싫어집니다.
딸들은 도대체 내가 어떤 남자와 결혼할까 두려워 하게 됩니다.

가정불화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폭력적인 행동이나 말을 서슴치않고 뱉어내거나
그 모든 것을 가슴 속에서 삭히며 점점 더 내성적이 되거나
그 어느 쪽도 좋은 경우라고는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일곱째,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먹고 마시고 소유할 수 있게 하라.
무엇이든지 먹고 마시고 소유하는 것은
아름다운 땀을 흘리는 노동과 수고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합니다.

기독교의 "뿌린대로 거두리라", 불교의 "인과응보"
자신이 노력해야 그 댓가를 얻는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공짜를 계속 주면 공짜만 바라는 인간이 됩니다.


여덟째,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이웃을 험담하고 선생님을 험답하고 경찰을 헐뜯어라.

그러면 모든 일에 남의 탓만 하면서 자라는 인간상이 되고 맙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
아이들이 잘못 자라나게 되는 것의 제일 큰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부모가, 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아홉째, 아이가 잘못했으면 당신이 대신 나가서 사과하라.
이것은 자녀들을 책임지지 않는 비겁한 인간으로 만들고 맙니다.

자신의 행동에 자신이 책임을 지고
잘못된 경우는 반성하고 피해를 끼친 이에게 사과할 줄 아는 사람
아니, 처음부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열째, 비관적인 인생을 자꾸 심어줘라.
그러면 세상을 어둡게 보기 시작합니다.
한번 실수하고 실패하면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상실하게 됩니다.

성공의 달콤함도 실패의 쓰라림을 딛고 일어섰을 때
더 진해지고 소중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자녀를 잘 키우셨습니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자녀를 키워나가고 있습니까?

원문출처 : 소망교회 주일예배
http://www.somang.net/SMPS_IB/show/IB_Common_Show_Text.aspx?code=C0000000007&seq=5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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