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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빌미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어제와 달라진 건 없어
다만 없는 건 너일뿐
그것은 이 시의 빌미

버려진 나의 벤치
다시는 찾아올 수 없도록
불태워 버리고 남은
이제 나는 잿덩어리

눈물, 바람에 날리워
그것은 나의 바램
말도 하지 못 하고
나의 맘은 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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