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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그대 외로울 때
지친 발걸음 옮겨 쉴 수 있는
벤치라면

내가
사랑한다 말 하지 않아도
그대 모른다해도
언제고 그대를 안아줄 수 있는
벤치라면

내가
찾아 헤메지 않아도
그대가 필요할 땐
가끔 날 찾아오는
벤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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